■ 출연 : 박광렬 /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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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매주 3% 고수익 보장"...1,200억 들고 '잠적' / YTN

2019-03-07 7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광렬 /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사건 취재한 박광렬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광렬 기자. 일단 피해액이, 그러니까 YTN에 제보가 들어왔고 우리 박광렬 기자가 단독취재를 한 건데 피해액이 1200억 원.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저희도 처음 들었을 때 이 1200억 원이 투자금인지 아니면 피해금인지, 혹시나 일종의 그러니까 원화로 그대로 바꿔지지 않는 일종의 사이버머니 같은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복수의 피해자들을 접촉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모두 1200억 원이라는 일정한 금액이 나왔고.


피해자들이 말하는 금액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또 피해자들이 만든 비대위, 비상대책위원회가 있는데 그쪽에서도 1200억가량 현재로서 확인이 되고 있다고 하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피해액에 접근할 수밖에 없는 업체 측 역시 지금 최소 500, 600억 정도는 확인이 됐고 더 확인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원래 액수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앞서 조희팔 사건 기억 나시죠? 대한민국 최대 피라미드 사기였는데 경찰 추산 3조 5000억이었는데 피해자들 추산은 5조 정도, 이 정도로 차이가 있으니까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수백억 원, 그 이상의 사건이라는 데 변함이 없겠죠.


매주 3% 수익률. 앞서 기사를 읽으면서도 계산해 보니까 만약 1억 원을 투자했다면 일주일 만에 300만 원의 수익이 생긴다는 거잖아요, 단순히 계산을 해봐도. 그런 약속 때문에 투자자들이 믿은 거겠죠?

[기자]
이렇게 들으면 저도 투자를 하고 싶어지는데 사실. 매주 3%면 한 달에 12%, 1년으로 치면 거의 2배가 된다는 거니까 참 구미가 당기는 제안인데. 이런 사람들이 왜 그러면 이걸 믿고 했을까. 주변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받은 걸 봤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지인 소개로 처음에 들어오는데 그 지인들이 실제 받는 모습, 수익금들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아, 나도 해도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믿음이 생겼군요.

[기자]
그렇죠. 이 업체 같은 경우에 전국적으로 돌면서 투자 설명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조직적으로 운영이 됐는데 특정지역에 피해가 몰리기도 했어요. 그것은 바로 그 지역에 많은 사람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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